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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경
2023년 12월 11일
춘천 출신 피아니스트 백채영이 예술감독으로 이끄는 공연이 오는17일 오후3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이 오른다.
춘천 출신 피아니스트 백채영이 예술감독으로 이끄는 공연 ‘행복한 봄내’가 오는 17일 오후 3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이 오른다.
음악으로부터 행복을 전달해 주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은 “행복한 봄내”는 피아니스트 백채영의 앙상블 프로젝트로 ‘춤곡’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만들었다.
지친 일상 속 음악으로 힐링하는 것처럼 다채로운 음색을 춘천에서 그의 음악 동료들과 함께 들려주고자 한다.
또한 어린 연주자와 한,중 피아니스트가 어우러져 음악이라는 언어로 소통을 하는 모습을 관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며 피아졸라 사계의 가을과 겨울, 드보르작 슬라브 무곡, 숀추의 피에스트라바간자, 비제의 카르멘 판타지 그리고 라흐마니노프 투피아노 모음곡으로 피아노 듀오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9월 백채영 피아노 리사이틀 Révérence와 이달 1일 춘천 아트팩토리봄에서 열렸던 제2회 젊은연출가전 백채영 Salon de Piano로 관객들에게 참신함을 보여줬던 그의 행보가 기대가 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2023 강원문화재단 청년예술인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이다.
출처 : 신아일보 https://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99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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